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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종인대골화증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 2탄

목이나 등이 저리고 뻣뻣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운동을 즐기는 2030 세대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고,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진행될 수 있는 후종인대골화증 

지난 시간에 이어서 후종인대골화증의 주요 증상과 초기 관리법에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3. 후종인대골화증의 주요 증상은 어떤가요? 

골화된 인대가 척수를 눌러 생기는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압박의 위치에 따라 목(경추)이나 허리(흉추, 요추) 부위에서 다양하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목이나 등에 뻣뻣한 느낌

• 팔이나 손이 저리고 감각이 둔한 느낌

• 힘이 빠지고 세밀한 동작이 어려움 (예: 단추 채우기, 글씨 쓰기)

• 보행 시 발이 끌리거나 균형을 잃는 느낌

• 심한 경우, 배변 기능 이상이나 하지 마비가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느껴진다면 단순한 근육통으로 넘기기보다는 조기 검진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4. 후종인대골화증, 초기에는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하나요? 

후종인대골화증은 증상이 경미할 때는 보존적 치료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신경 압박이 심해지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 자세 관리와 생활 습관 조절 

• 고개를 장시간 숙이거나 뒤로 젖히는 자세를 피하세요.

•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후에는 스트레칭이나 휴식이 필요합니다.

■ 운동과 스트레칭 

•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경추 안정화 운동이나 등 근육 강화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단, 증상이 심한 경우 운동 전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온열 요법과 물리치료 

• 경미한 통증이나 긴장 완화에는 온찜질, 마사지, 전기 자극 등 물리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검진 

•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주기적인 검사로 진행 정도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병원에서는 MRI나 CT 촬영 등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위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이며, 정확한 진단 및 치료는 의료기관을 통해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마무리하며

후종인대골화증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않거나, 목과 척추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는 생활을 할 경우

2030세대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모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조기에 증상을 인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몸의 작은 변화라도 무시하지 마시고, 평소 목과 등의 건강을 꾸준히 관리해보세요.